기사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제1회 ELF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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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1-19 14:43 조회 2,676회 댓글 0건본문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제1회 ELF 특별전 개최 “이젠, 지역사회 중심으로…함께해요 우리동네 RE100”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와 공동 추진 협약 |
윤재현 기자 작성 : 2021년 11월 13일(토) 16:30 게시 : 2021년 11월 13일(토)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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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부산 경남의 에너지전환 사업 단체인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과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은 지역 분산형 탄소중립을 위한 각계 각층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우리동네 RE100’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등은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경남 ECO Lifestyle Fair(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전시회)에서 특별기획 행사로 ‘함께해요! 우리동네 RE100’특별전을 열고 개막 특별행사로 지역분산형 탄소중립·RE100을 위한 ‘우리동네 RE100운동’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RE100’운동은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취지의 국제적 RE100캠페인을 우리동네 곳곳에다 먼저 뿌리내리게 하자는 시민사회운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 산재한 아파트의 옥상, 지자체 및 공공기관 유휴부지, 공장 지붕 등에 우리집햇빛발전소나 우리아파트·우리시청·우리회사·우리학교햇빛발전소 등을 만들어 지역의 탄소중립을 넘어 재생에너지 100%의 생태적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목표다.
이들 3단체는 이번 협약식에서 3개 단체 공동의 ‘우리동네 RE100 경남·부산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찬원 심상완 구자상)(이하 추진위)을 출범시키고 우선 경남·부산을 거점으로 하여 지역사회 아파트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공용전기 제로 아파트사업, 지자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공익·공유발전소·학교나 공장 등의 탄소중립형 발전소 보급 확대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지역사회 인사나 단체 기관 등을 순회하며 만나는 ‘우리동네 RE100-게릴라 간담회’를 수시 진행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연대 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력캠페인을 추진, 탄소중립의 공동체사회를 위한 모범적 기후시민행동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12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함께해요 우리동네RE100특별전’에서는 ▲35만 가구 집집마다 3kW의 태양광을 올리면 원전 1기를 대체하다는 내용 등을 전시한 탄소중립 상식 더하기관 ▲내손으로 만드는 우리집·우리아파트햇빛발전소관 ▲우리동네RE100 정책홍보관 ▲전국 공익형 태양광사업 현장과 탄소중립 학습관 ▲참여 및 실천 상담과 등 테마관을 꾸며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찬원 공동대표(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후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지역분산형으로 실현되어야 하는 게 관건이며 아주 중요한 포인트”라고 지적하며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따박따박 재생에너지를 늘려나가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취지의 자발적 기후시민행동인 ‘우리동네 RE100’운동을 경남 부산권역에 뿌리내리고 이후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현 기자 mahler@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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